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열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산과 노동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 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산업∙시민단체를 대표하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트럼프 2기 보호 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철강 이차전지 산업위기 대응
◾노동약자 권리 증진
◾노사 갈등 해소 사례 공유 등 지역의 주요 노동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전국 최조 민관협력 모델로 주목받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 서비스’의 전역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노동약자 보호, 안전한 일터 조성,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지역 내 상생형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다침했다.
아울러 노사관계 안정과 상생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채택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각 주체의 책임 있는 실천의지가 담겼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이 노사민정 협력의 새 이정표가 돼 지역 노동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